[영화]두얼굴의 여친 :: 2007/09/14 13:34이전에 회사 출근할때 (강남) "두얼굴의 여친"촬영 버스를 본적이있다. 그 기억이 남아서 일까... 그저 그렇고 그런 우리나라 코믹멜로를 보게 만든것은? 아니면 정려원의 그 아름다움때문에? ㅋ 사실 두시간 남짓 남은 약속 시간때문에 보게 된 영화다.. 많은 영화들 중 그래도 한번 봐도 괜찮을듯 싶었던 영화라고 할까.. 사실 본인은 코믹멜로 영화를 찾아서 보지않는다. 주로 한참 웃음을 주다가 막판가서 괜히 찡해지는 스토리라 그냥 시간떼우기용이나 기분전환용으로 한번 즐기고자 보는 영화.. 그 중엔 정말 억지 웃음 짜내는것들이 너무 많아서 실망도 많이 했었다. 그래도 이번엔 정말 재밌겠지?? 이러면서 속고도 또 속는 우리나라 코믹멜로 영화.. 예매하는 순간.. 작은 메모가 눈에 띄었다. 무대인사..... 컥!! 정려원 좋다. 스타일도 몸매도~ 히히 괜히 또 기대 한줌 보태고 시작한다. 한참을 목이 빠져라 기다렸는데.. 봉태규는 안보인다. 아.. 연예인들은 마치 살아있는 인형같다.. 저 가냘픈 다리로 어찌 걸어다니나... ;; 이쁘답.. ㅠㅠ 좌석만 좀 가까웠어도... 아쉽다. 조명을 켰다지만.. 내부도 어둡고 거리가 멀어서.. 핸펀 동영상으로는 한계에 부딪혔다. ㅠㅠ 까만 원피스 입은 긴머리의 려원.. 아 귀신처럼 나왔다 아쉬워.. ㅠㅠ 실제는 진짜 이뻤다.. 다리 손가락으로 툭치면 부러질거 같아.. 아무튼 예상치못한 이벤트에 살짝 기분이 좋아진 나.. 제대로된 연애한번 못해본 대학 7학년 백수 "구창(봉태규)"에게 어느날 엉뚱한 퀸카 "아니(정려원_난 첨에 안희인줄 알았다.)"가 나타난다. 정말 너무 귀엽고 순수하게 연기 잘했다. 여자인 내가 봐도 사랑스러울만큼.. ㅋ 봉태규 연기야 뭐~ 말안해도 알거고.. 참 못생겼는데.. 매력이 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의 또 다른 모습인 "하니"를 만나게 된다. 공포영화에서나 나올법한 다중인격을 소재로 한 영화.. 하지만 기존과는 다르게 밝고 경쾌하게 잘 그려준 영화.. 조금은 유치하면서도 아니의 사랑스런 모습과 구창의 헌신적인 모습에 미소짓게 되는 영화였던 것 같다. 살짝 예상치 못한 반전도 들어가주시니..한번 예상 해보시길.. ^^ 하지만 희한하게도.... 엽기적인 그녀의 강한 인상때문일까.. 다른듯 닮은듯 조금씩 겹쳐보였던 것은;; 아무튼 조금은 우울한 기분을 풀어줄만한 괜찮은 영화였던거 같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