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캐리비안베이 파도풀 저리가라~!! 강원도 양양 동호해수욕장~!!

이번 여름 휴가는 어디로 갈까? 에 갈까? 바다에 갈까? 바다에 간다면 동해로 갈까? 서해로 갈까? 남해로 갈까? 이런고민을 하게 만드는 우리나라는 정말 좋은 곳이네요. 그만큼 갈곳이 많다는 이야기겠죠.

이번 여름, 첫번째 휴가는 동해로 다녀왔습니다. 매년 여름마다 서해에서 여름을 즐기면서 바닷속에서 해파리와 싸우며(?) 수영을 즐기고, 갯벌에서 맛조개를 캐면서 땀과 함께 더위를 식히곤 했는데요. 이번에는 정말 큰(?)맘먹고 동해로 휴가를 다녀왔답니다. 휴가라기 보다 주말여행이 맞겠네요~~!!

비가 많이 온다는 예보와 함께 출발하기전 조금은 걱정이 앞섰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 오면 어떻하지? 그래도 비가 오면 살은 안타니까 선크림은 필요없겠지? 비때문에 갈때 올때 잘 올 수 있을까? 심지어는 취소되는 것은 아니겠지? 라는 걱정들을 하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차를타고 가면서 기상청의 예보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하늘은 파란 미소로 저희를 반기고 있었죠. ^^;;;;;;

보노펜션 입구

서울에서 양양의 동호해수욕장까지는 약 3시간 30분 가량이 소요가 된답니다. 비로인해 속도는 많이 못냈지만 주변 산들과 파란 하늘들과 함께 동해로 떠나는 기분은 나쁘지 않았답니다. 파란하늘과 산이 만나면서 아름다운 풍경들을 만들어내고 있었죠...^^


드디어 도착한 강원도 양양의 동호해수욕장. 처음보는 동해의 해수욕장이라 그런지 조금은 낯설게 느껴졌답니다. 서해의 바다에 익숙했던 저는 바다가 너무 가까워서 놀라고 맑은 바닷물과 파도에 한번 더 놀랐습니다. 파도가 어찌나 높고 재미가 있던지, 캐리비안베이 파도풀이 부럽지 않았습니다. (전 케리비안베이는 한번도 안가봤지만 사람들의 말을 빌려 씁니다.)



튜브에 몸을 맡기고 파도에 대항(?)하며 이기려 했지만 파도앞에서는 당해낼 수가 없었습니다. 괜히 까불다 물만 잔뜩 먹었습니다. 그 후로 타협(?)하고 몸을 파도에 맡기니 더 즐겁고 신나게 파도를 탈(?) 수 있었습니다.

오후가 되면서 구름이 해를 살짝 가려주고 빗방울을 뿌리면서 우리들은 더 신나게 놀았답니다. 비와 바람이 만들어주는 파도는 그야말로~ 끝내줬죠~!! 정말 나가기가 싫었는데, 조금씩 지치고 추위에 못이겨 물놀이를 그만해야 했지만 자연이 주는 선물은 그야말로 대단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 바다를 가라고 한다면 전 망설이지 않고 동해를 택할 것입니다~!! 그 때도 똑같은 파도를 즐길 수 있겠죠??



오후가 되면서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저녁식사와 함께 이것 저것 먹다보니~ 배도 부르고, 게임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즐거웠던 하루를 마무리 하였답니다. ^^ 누군가와 함께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은 그 자체가 즐거운 일 아닐까요? 덩달아 자연이 주는 선물도 받을 수 있어서 더 즐거운 일이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여러분들의 이번 여름 휴가는 어디인가요? 케리비안베이의 파도풀이 부럽지 않은 강원도 양양의 동호 해수욕장으로 한번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보노 펜션  


* 저희가 묵었던 보노펜션이랍니다.
* 사장님의 정성이 묻어나는 여러 소품들을 보고 만질 수 있다. 바베큐 그릴을 실내(?)에서 아니 베란다에서 즐길 수 있다. 실내가 깔끔하고 깨끗하다.
* 부탄가스를 이용한 그릴이라서 숯을 살 필요가 없다.
* 주인댁 막내 꼬마와 함께 축구를 즐겼다. 우리편으로 활약을 했는데~ 아쉽게 우리의 패배~!! 꼬마 아이가 축구를 참 좋아한다~~ ^^


 사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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