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체험 어둠속의 대화를 보고... :: 2007/12/03 07:50/끄적끄적
생일 선물로 받게 된 "어둠속의 대화"티켓!! 깜깜한 곳에 들어가게 된다는 것만을 알게된 짱군!!
역시 아무것도 예상하지 않고 가는 짱군!! (그래야 얻을 것도 많을 것 같다는 생각에......) DID에서 핸짱은 우리가 80%이상 의지하는 시각을 배제한체 미각, 촉각, 후각, 청각을 이용한 체험을 하고 왔습니다. 무의식중에도 우리는 시각을 많이 이용하더라구요. 혹시 콜라와 사이다를 눈감고 마시면 어떤게 콜라인지 사이다인지 구별 못한다는 것을 아시나요? 그만큼 우리는 시각으로 먼저 결정해 버린다는 것이예요. DID에서는 80%이상의 절대영향력!! 시각을 배제하고 나머지 감각을 이용할수 있게 전시를 해놓았답니다. 우리가 주위에서 볼 수 있는 상황들. 물건들을 전시해 놓았죠. 물론 시각을 이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깜깐한 공간이었답니다. 전시관 내부가 어떻게 생겼는지, 가이드님은 어떻게 생겼는지 알 수가 없었죠. ㅎㅎ 하지만 제 머릿속에는 아마도 그 기억이 오래도록 남아있는것 같네요. 얼마 지나지 않은것 같았지만 1시간이란 시간이 너무도 빨리 갔다는것. 가이드님의 편안한 말투와 친절함. 서로 안보였지만 그래서 편견없이 머릿속에 상상하게 되었던.. 우리그룹(11명). 그리고..우리에게 주어진 상황 상황들.... 어떻게 보면 우리에게 볼수없는 사람들의 입장에 서서 세상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것 같네요. 비록 눈은 볼 수 없어도 그 사람의 마음과 감각을 하나하나 느낄 수 있었던 것 같구요. 세상은 눈이 불편한 사람들에게는 너무나도 불편한 환경으로 되어 있는 것 같아 마음도 아팠답니다. 배려인양 격자를 제공한다고 하지만 아직 많은 것들이 부족한것만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이 체험을 하면서... 아래 방명록에 적었던 말처럼.. 깜깜한 전시회 공간안에서 가이드님에게 안내를 받았던 것처럼 주위에 눈이 불편한 사람들이 있다면 내가 가이드가 되어야한다는 것과 눈의 소중함을 알게된 계기가 된것 같구요. 어떻게 보면 때로.. 눈을 감고 다른 감각들을 이용해서 체험을 해본다면.. 다른 세상에서 다른면을 알게되는 새로움과 반성을 할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즐겁고 유익한 체험을 하게 해준 성00님께 감사드리구요..^^ 여러분도 한번 들르셔서 좋은 체험을 해보셨으면 합니다. ^^ 덧1. 눈을 감고 전시장을 다니기에 두렵다고 생각하시나요?? 가이드님이 있기에 결코 그 길이 두렵지가 않습니다. 덧2. 처음엔 가이드님이 야간투시경으로 우리를 안내해 주는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그 가이드분은 눈이 불편하신 분들이었답니다. 마치 저희들이 들여다 보고 있는 듯한 느낌으로 저희를 안내해주셨답니다. 사진 더 보기 '끄적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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