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여간의 직장생활을 하고 늘은것이 있다. 다름아닌 쌓이고 쌓이는 신용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씨티카드, 엘지카드, 하나카드( 으아.. 많다..ㅡㅡ;;)
뭐. 예매권준다구 하나, 야구장할인받을려고 하나, 지인때문에 하나, 이렇게 하나하나 모이다 보니
어느덧 지갑은 꽉차게 되었다.
요즘 연말이라서 그런지 술자리가 많아지면서. 때마침 사건이 터지고 말았다. 내 주머니에 고이있어야할 지갑이... 회식다음날 사라진것이다.
회사와서는 집에 놓고 왔겠지...하고 집에 갔는데... 집에서도 암만 찾아도 지갑은 보이지 않는것이었다.
머릿속에 스쳐지나가는 수많은 생각들.... 어제찾은 현금 5만원, 상품권.. 그리고 수많은 신용카드들..ㅡㅡ;; 대략난감이었다. 뭐 현금은 그렇다 치더라고 신용카드가 남용될 수 있는 상황이 딱 된것이다. 아뿔사~~!!
그날밤!!
회사가서 한번 잘 찾아볼까?? 아니야.. 회사에도 없고.. 혹시 오늘 지하철에서 누가 슬쩍??
뜨~~아!!! 그러면 상황은 게임셋이 되버린다.
흠..아직 문자메세지가 안들어오는것을 보면..아직 누군가가 사용하고 있지 않다는 얘기..
그러면... 바로 저.. 모든카드를 분실신고를 해버리자고 생각하고.. 컴퓨터를 켰는데...
얼마전 3개월 무료체험중이던 와이브로 한달치 1G를 모두 소진해버린 상황이라서...
컴퓨터는 아웃!!
근처 피시방으로 달려갔다. 그 시각 밤 11시. 분실신고하려면..인증서가 필요한데..인증서를 피시방에서 사용하려니..쫌 께름직했지만..그래도 분실신고가 우선!! 부랴부랴 피시방에 도착해서 분실신고를 하려고 이곳저곳 사이트에 접속했다.
다행히도 모든곳에서 인터넷으로 바로 분실신고를 할 수가 있었다. 휴~~~
분실신고를 하면서 의아한 것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분실신고를 한후 운이 좋게 지갑을 찾아 카드들을 찾은경우 분실신고해제를 해야하는데,
분실신고해제 하는 부분에서 사이트들이 조금씩 달랐다.
아마도 카드사의 정책이 달라서 이겠지만, 잠깐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삼성카드 : 분실신고시 인증번호를 준다. 이번호를 이용해 해제시에도 사이트에서 해제가능.
현대,
하나,
엘지 등은 분실신고시 카드재발급 여부를 확인하고 해제시에는 영업점에 직접 방문해야
해제가 가능하다. 뭐 이방법이 가장 일반화된 방법인것 같다.
롯데카드 : 아뿔사 이다. 분실신고를 하면 바로 재발급신청을 하게되어있다. 만약에 카드를 다시 찾게될 경우에도 그 카드는 사용을 할 수가 없다. 무조건 재발급이 되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이게 제일 안전한 방법인것 같기도 한데 다시 찾을 경우에는 카드낭비가 되는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본다.
뭐. 하나하나 장단점이 있겠지만 조금은 번거롭기도 하고 낭비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다.
결국에 지갑은 전날 주머니에서 빠져서 옷장서랍에 있었기에 오늘에서야 찾을 수 있었고,
어제 분실신고를 열심히(?) 한 덕에 오늘 하루종일 분실신고해제를 하러 이곳저곳을 찾아다녀야했다.
뭐...다행이 지갑을 찾을 수 있었고, 손해본것도 없지만, 요놈의 정신머리좀..잘 다스려야겠고,
카드사의 분실신고및 해제방법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된것 같다. ㅎㅎㅎ
요즘 연말이라서 술자리가 많을텐데,, 술로인한 피해를 당하지 않게 적당히 했으면 합니다.
또 저처럼 괜히 지갑을 다른곳에 놓고 괜한 일을 만들어내지 맙시다. ㅎㅎㅎ
덧. 내년에는 필요한 카드만 남기고 카드정리를 해야겠네요. 이러다가 지갑터지는것은 아닌지..ㅡㅡ;;